"경찰관 건강, AI로 관리"…미소정보기술, 플랫폼 공개

기사등록 2026/10/15 09:59:30

국제치안산업대전서 AI기반 맞춤형 플랫폼 선봬

서울아산병원·연세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개발

[서울=뉴시스] 미소정보기술은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에 참가해 AI 기반 경찰관 맞춤형 건강관리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예측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미소정보기술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소정보기술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과학치안의 혁신을 뒷받침한다. AI기반 경찰관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서다.

미소정보기술은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에 참가해 AI 기반 경찰관 맞춤형 건강관리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예측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올해 8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치안·보안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전시부스(A31)에서 서울아산병원·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협력해 개발한 경찰관 맞춤형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발생 위험 예측 시스템을 소개한다. 회사 측은 "해당 시스템은 임상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찰관의 건강기록과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질환 위험을 파악하고,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경찰관은 불규칙한 근무와 야간·교대근무, 긴급 출동, 고강도 스트레스 등의 직무 환경에 노출될 수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경찰관의 건강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질환 위험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증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연구개발은 서울아산병원과 전국 7개 심뇌혈관센터,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과 및 연세의료원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수행됐다. 미소정보기술은 의료 데이터 통합·분석 및 멀티모달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경찰관의 건강기록을 분석하고, 경찰관 코호트와 고위험군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지원해, 개인별 건강 위험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경찰관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로 발전할 경우, 건강 위험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직무환경 개선을 위한 근거 마련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축적된 데이터 분석 결과는 경찰관 건강·의료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제도를 고도화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경찰관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경찰관 코호트와 고위험군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지원해 경찰관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나아가 국민의 안전까지 지키는 스마트한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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