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틈새 봉사활동…롯데홈쇼핑, 'TEAM 나눔런치' 도입

기사등록 2026/10/15 08:44:17

월 2회 수요일 운영…팀 단위 참여 확대

첫 활동으로 찹쌀떡 200개 어르신 전달

[서울=뉴시스] 롯데홈쇼핑이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TEAM 나눔런치'를 도입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홈쇼핑이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롯데홈쇼핑은 14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첫 'TEAM 나눔런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TEAM 나눔런치는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팀 단위로 봉사활동과 식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 참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동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매월 두 차례 수요일에 정기 운영하며, 참여 직원들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간식과 반찬을 직접 만든다. 완성된 음식은 영등포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첫 'TEAM 나눔런치' 참여팀 모집은 조기에 마감되며 직원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번 활동에는 롯데홈쇼핑 IT부서 임직원 9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충남 공주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해 찹쌀떡 200개를 만들었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찹쌀떡은 영등포지역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됐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21일에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연근을 활용한 반찬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기존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수라간'을 통해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수라간은 2015년부터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운영해 온 반찬 나눔 사업으로, 현재까지 7만7000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7월에는 노후 조리시설과 집기를 교체했으며,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과 임직원 봉사활동 확대를 통해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하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일상 속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롯데홈쇼핑 로고. (제공=롯데홈쇼핑)



◎공감언론 뉴시스 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