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손녀' 골프 선수 카이, 시즌 첫 대회 중 손목 다쳐 수술

기사등록 2026/10/15 08:19:59
[벨에어=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에 출전했던 카이 트럼프. 2025.11.1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로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했던 카이 트럼프가 왼쪽 손목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AP통신은 15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대학교 신입생 카이 트럼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왼쪽 손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 첫 대회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이는 "수술을 피하고 싶었지만, 가족과 코치 그리고 트레이닝 스태프와 상의한 결과 (수술이)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회복에 집중하고, 과정을 믿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하루빨리 팀원들과 함께 사랑하는 골프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19세인 카이는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벤저민 스쿨을 졸업한 뒤 마이애미 대학교에 입학했다.

카이는 작년 11월 메이저 대회 10승에 빛나는 여자 골프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초청을 받아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에 출전해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카이는 첫날 버디 없이 더블보기 2개와 보기 9개로 13오버파, 둘째 날 버디 4개와 보기 4개 그리고 더블보기 1개와 트리플보기 1개로 5오버파로 이틀 합계 18오버파에 그쳐 컷 탈락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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