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AI의료 협력 확대

기사등록 2026/10/14 16:29:25
[인천=뉴시스]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왼쪽)과 아이누르 툴레우오바 아스타나 공중보건국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병원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협력을 추진한다.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아스타나 공중보건당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도입, 원격의료, 의료 데이터 플랫폼 연계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현지 의료환경에 맞는 AI 의료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과 김혜윤 대외협력실장, 아이누르 툴레우오바 아스타나 공중보건국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AI 의료기업 웨이센과 맨인블록, 현지 협력사 알마에코도 참여해 한국형 의료솔루션의 현지 도입 가능성을 살폈다.

병원 방문단은 협약 이후 아스타나 제2시립종합병원과 시립어린이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문을 연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 등 주요 진료체계를 소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검토했다.

고동현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아시아를 아우르는 디지털 의료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의료 역량을 공유해 양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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