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60분 생활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시동

기사등록 2026/10/14 16:35:01

광역교통협 사전실무회의 개최

통합요금제, 환승 체계 등 논의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행정 통합에 따른 시 전역 '60분 생활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14일 광주청사 소회의실에서 시·구·군 교통부서 관계자와 광역교통협의회 사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광역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시·구·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광역교통협의회 구성 및 운영계획(안), '올타(All-TA)' 플랫폼 구축, 통합 요금제 등 주요 통합 교통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광역교통 현안과 협력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옛 전남과 광주는 출퇴근, 통학, 경제활동이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생활권인 만큼, 시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연계·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교통행정 운영 방식, 요금 및 환승 체계, 교통복지 제도 등을 두루 점검해 통합 교통 운영 기준을 마련한다.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연장, 철도와 버스 간 환승체계 개선 등 생활권 중심 광역교통 서비스 연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는 다음달 중 행정문화부시장과 27개 시·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제1차 광역교통협의회'를 열어 주요 협의 과제와 단계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한다.

배상영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은 시민이 통합의 효과를 가장 먼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분야"라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 통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 전역 60분 생활권을 서둘러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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