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4시간 교통량 조사…"정책 기초자료 활용"

기사등록 2026/10/14 16:12:44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관내 주요 도로에서 올해 도로교통량 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 양산시는 영상식 방식을 도입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법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별·차종별·방향별로 관측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15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이어진다.

조사지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1개, 시도 8개 노선 등 총 21개 지점이다. 특히 양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용역업체를 통한 영상식 조사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예산 1900만원으로 시행하며 지난해 대비 1300만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더욱 객관적이고 정확한 교통 데이터 집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식 조사 방식은 경남도 내 김해시와 거제시에 이어 세 번째로 도입됐다.

수집된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등록돼 향후 도로 계획·건설·관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교통량 조사지만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정확한 교통량 DB 구축을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조사가 필수적"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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