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14일 오전 9시38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지게차 발(포크)과 35t 건조기 사이에 작업자 A(50대)씨의 머리가 끼었다.
이날 사고로 A씨가 머리에 큰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35t에 달하는 건조기를 옮기기 위해 대형 지게차가 동원됐던 상황이었다. A씨는 지게차가 건조기를 들어올리기 위해 건조기 아래 고임목을 설치하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게차 발만이 지탱하고 있던 건조기가 뒤로 미끄러졌고 이로 인해 튀어오른 지게차 발과 건조기 사이에 A씨가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해당 공장에서 재하청을 받아 현장에 도착한 외부업체 직원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에서 사건을 이관받는 대로 우선 A씨 소속 업체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