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올해 첫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이 확인돼 군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속리산면 삼가리 삼가저수지 인근에서 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 한 그루가 발견됐다.
군 소속 예찰조사원이 채취한 시료는 지난 12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종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차 시료를 통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15일 충북도와 국립산림과학원,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과 현장 대책회의를 열어 방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발생지 주변에는 통제선이 설치됐으며 소나무류 반출도 금지된 상태다.
군 관계자는 "반출금지 조치를 위반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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