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홍춘봉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 이하 공단)은 14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스마트마이닝 최신 기술과 국내 광산 적용 사례'를 주제로 '2026년 스마트마이닝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광산 실무자와 스마트마이닝 실무협의회 협력사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IoT 및 ICT 기반의 AI·디지털 자율광산, 무인·원격제어 기술 등 스마트마이닝 분야의 기업과 학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최신 광산기술 도입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마이닝 기술이 가져올 광산의 작업관리 효율화,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효과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현업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현장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과 무인 자동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초기 투자 부담이 큰 만큼 제도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영석 공단 지역·산업본부장은 "스마트마이닝 기술은 국내 광업계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기술 도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공단도 기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광산 외국인 근로자 대상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은 14일부터 3일간 원주 본사에서 국내 광산에 재직 중인 E-9 취업비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삼보광업 등 총 10개 광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광산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고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 한국 생활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현장실무 한국어, 한국인 관리자·동료와의 갈등관리, 광산사고 예방, 위험상황 대응, 정신건강 증진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 과정에 우즈베크어·키르기스어 통역을 지원하고 전용 번역 교재를 제공한다.
김영석 공단 지역·산업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국내 광산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함께 이끌어 가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원활한 국내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