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지수 ETF 50% 꼭 담아라"…최고민수 작가가 밝힌 자산 방어책

기사등록 2026/10/15 00:20:00
[서울=뉴시스] 14일 도서 'ETF 투자 5일 완성'의 저자 최고민수 작가가 금리 상승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는 투자 방법으로 ETF를 제시하며, ETF를 선택하는 전략에 대해서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표영호 tv /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화면 캡쳐) 2026.10.14.

[서울=뉴시스]강주연 인턴 기자 = 국제유가 변동과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증시 및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대표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위험 분산과 장기 투자 전략이 제시됐다.

14일 유튜브 채널 '표영호 tv /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에 출연한 최고민수 작가('ETF 투자 5일 완성' 저자)는 금리 상승이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개인 투자자의 자산 배분 방향을 짚었다. 

최 작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면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진다"라며 "금리가 오르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져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도 커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 단호한 진단을 내놓았다. 최 작가는 "금리 인상은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최악의 상황이다"라며 "기업의 이자 부담과 경기 둔화 우려는 주가에 하락 압력을 줄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 주택 구매 수요가 줄어 집값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대안으로는 ETF 투자를 추천했다. ETF는 다수 종목에 분산 투자해 개별 종목 투자보다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전체 구성 종목이 함께 하락할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다.

최 작가는 "앞으로는 웬만하면 ETF 중심으로 투자를 하시고, 대표 지수는 40%든 50%든 꼭 가져가셨으면 하는 조언을 드리고 싶다"라며 시장 평균 수익률을 추종하는 대표 지수 중심의 장기 포트폴리오 구성을 강조했다.

상품 선택 시 주의점도 함께 언급했다. 최 작가는 "ETF에 어떤 종목이 담겨 있는지, 특히 상위 구성 종목 3개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라며 "상위 3개 종목의 비중이 전체의 50~70%에 이르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이들 종목의 움직임이 상품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외 환경에 따른 업종별 전망도 제시했다. 최 작가는 "전쟁이 이어지고 국제유가와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필수소비재와 방산, 에너지 관련주 등이 주목받을 수 있다"라며 "전쟁이 끝나면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종목이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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