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과학관, 국민 아이디어 170건 접수…전시 개선에 반영

기사등록 2026/10/14 14:14:12

현장 적용 가능한 제안 우선 반영…시설 개선은 중장기 추진

[서울=뉴시스] 국립울진해양과학관, '함께 만드는 과학관' 국민 아이디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관람객에게서 접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시 콘텐츠와 관람환경 개선에 나선다.

울진해양과학관은 국민 아이디어 제안 행사인 '함께 만드는 과학관'을 마무리하고 우수 아이디어 12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됐다. 관람객은 과학관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전시 서비스와 콘텐츠, 체험물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출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170건으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주요 선정 아이디어에는 영유아를 위한 오감 체험 콘텐츠와 심해 발광현상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 공간, 전시 체험 불편 해소 방안, 실내 협동형 게임 등이 포함됐다.

울진해양과학관은 제안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개선 작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사항은 우선 조치하고, 예산이나 시설 정비가 필요한 제안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김외철 울진해양과학관장은 "국민의 의견을 실질적인 전시환경 개선으로 연결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양·과학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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