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내부 불화설이 확산하면서 이강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악성 댓글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강인의 연인으로 알려진 두산그룹 5세 박상효씨가 그를 비난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지난 7일 이강인이 SNS에 올린 사진에는 최근 제기된 축구대표팀 내부 불화설과 관련해 그를 질타하는 댓글과 응원하는 글이 뒤섞여 달렸다. 이런 가운데 박씨가 "난 네 재벌 여친이 제일 불가사의야. 왜 너 같은 거랑 사귀는지"라는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강인 역시 "하는 짓이 어린 놈이 쓰레기"라는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직접 '좋아요'를 눌렀다.
최근 온라인에서 대표팀 선수들 사이의 불화설이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손흥민과 김민재를 비롯해 황희찬, 황인범 등의 관계를 둘러싼 무분별한 주장들이 확산했고, 일부 게시물에서는 이강인이 이 논란에 관여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강인의 매니지먼트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3일 공식 입장을 내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더블랙레이블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강인 선수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일련의 내용들은 이강인 선수와 무관하며,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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