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천안지청, '산재예방대책' 레드존+ 천안·아산까지 확대

기사등록 2026/10/14 12:45:56
[천안=뉴시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전경. (사진=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제공) 2024.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최근 관내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기존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 산업재해 예방 긴급대책 '레드존+'를 천안·아산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지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당진 지역을 레드존+로 지정한 이후 주말 불시점검, 고위험 작업 집중관리, 사업장 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천안·아산 지역까지 레드존+를 확대하며 천안지청은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과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천안지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및 관할 지청 전체가 참여하는 광역단위의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대, 그간 안전관리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웠던 현장에 대해서도 안전점검과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주 대상 안전보건 교육, 최근 사고사례 및 핵심 안전수칙 전파, 사업장 안전정보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중대한 위험 요인이나 안전조치 미흡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감독 등 필요한 후속조치도 적극 추진한다.

전준현 지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의 대응보다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며 "당진 지역에서 시작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천안·아산까지 확대하고,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중대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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