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참가 신청 제도 개선…확인·정정 절차 신설

기사등록 2026/10/14 12:14:30

내년 동계체전부터 시행 예정

[서울=뉴시스] 개선된 전국체전 참가 신청 제도.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6.10.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체육회가 선수의 전국종합체육대회(전국체전) 출전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참가 신청 제도를 손질했다.

체육회는 14일 "행정 착오 등으로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의 전국체전 출전 기회가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 신청 마감 이후 선수의 최종 확인 및 정정 요청 절차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체전 참가 신청이 마감된 후 선수가 신청 내용을 확인하는 별도의 절차가 없어 오류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른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체육회는 전국체전 참가 신청 내용 확인 페이지를 운영하고, 참가 신청 기간 내 회원 시도체육회가 선수에게 신청 내용을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참가 신청 내용 확인 방법도 안내했다.

체육회는 선수의 참가 신청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오류를 정정하는 절차를 추가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전국종합체육대회 경기운영내규'를 개정했다.

선수는 참가 신청 마감일 다음 날부터 2일 이내 본인의 참가 신청 내역을 확인하고, 오류가 발견되면 같은 기간 내 소속 회원 시도체육회에 정정을 요청하면 된다.

회원 시도체육회는 같은 기간 내 소속 선수단의 참가 신청 내역이 누락되거나 잘못 등록된 경우 체육회에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

개정된 내규는 2027년 제108회 전국동계체육대회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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