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원도심 산지천 일대에서 세대와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산지천 일대에서 제11회 '2026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 주제는 '이어달리기(Baton Touch)'로 서로 다른 세대와 예술적 배경을 지닌 작가들이 협업하고 작업을 이어가는 과정을 통해 예술과 지역, 사람 사이의 연결을 모색한다.
전시는 듀오 아티스트 협업과 콜렉티브 공동 작업, 원도심 야외 조형물, 청년 예술가들의 대안적 미술관, 시민 작가 작품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산지천갤러리와 고씨주택, 케왓, 건입박물관, 김만덕기념관 나눔명상관, 큰바다영 갤러리, 김만덕복합센터, 북수구광장, 산짓물공원 등 원도심 곳곳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6~8월 진행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결과물도 전시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 산지천갤러리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소리꾼 정애선과 대금 연주가 이상명, 클럽자자 어린이합창단 등이 축하 공연을 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7일 명상 워크숍, 18일 어린이 대상 팝업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3일에는 작곡가·조각가 협업 워크숍과 미술 기획·전시 과정 워크숍이 열린다. 24일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유대학, 25일에는 영화감독 관객과의 대화(GV)와 댄스 워크숍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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