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 월리, 이천시 홍보대사 됐다

기사등록 2026/10/14 11:16:10

국내 첫 치료 도우미 동물 인증 초소형 말

[이천=뉴시스] 이천시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 월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6.10.14.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국내 최초로 '치료 도우미 동물' 인증을 받은 초소형 말 '월리'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민과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이천시는 시청 광장에서 성수석 시장과 월리테라피 이지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월리는 초소형 말 품종인 '팔라벨라'종으로, 그동안 아동병원과 유치원 등을 방문해 사람들과 교감하는 동물교감치유(홀스테라피) 활동을 해왔다.

시는 월리의 활동 경험을 활용해 말 산업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각종 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학교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과 직접 만나 교감하고 소통하는 홍보대사라는 의미를 담아 '소통마(馬)'라는 애칭을 붙였다.

위촉식에서는 문가윤 어린이가 참여한 고삐 교환식과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마련된 시민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월리 방명록 꾸미기와 포토존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월리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수석 시장은 "소통마 월리와의 만남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 행사 등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월리의 활동 소식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월리플랍' 계정 및 이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