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국 aT사장 직무대행 "전통시장·중소마트에 할인지원 예산 집중"

기사등록 2026/10/14 11:11:09

"전통시장 연중할인 못해…결제시스템 고도화 추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창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촌진흥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4.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김나연 수습 기자 = 김창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은 14일 "올해의 경우 58%까지 전통시장과 중소마트에 할인 지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국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과거에는 대형마트 위주로 할인행사를 지원했지만 최근에는 중소마트와 전통시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 직무대행은 '전통시장은 왜 연중행사를 하지 못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결제시스템이 연동돼 있어야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보완될 부분이 있어서 연중 지원을 못하고 있다"며 "향후 지원시스템을 좀 더 고도화해 전통시장과 중소마트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올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예산은 3881억원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지원이 43.2%에 달하고 전통시장은 13.7%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대형마트는 1년 내내 할인사업이 진행되는데 반해 전통시장은 설 명절과 추석에 할인사업이 집중되고 있어 할인행사 지원 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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