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사회공헌단, 올해 일정 끝…성인학습자 주축 활동

기사등록 2026/10/14 10:43:09

전공 살려 곳곳서 돌봄·복지·문화 활동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 K-미래인재대학 사회공헌단은 14일 지역 연계 활동을 끝으로 올해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출범한 사회공헌단은 "배운 것을 지역을 위해 쓰고 전공을 살리고 싶다"는 성인학습자(재학생)들의 요청을 바탕으로 창단됐다. 성인학습자의 전공과 삶의 경험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출범 이후 단원들은 지역아동센터 리빙랩, 다문화가정 자녀 체험 수업, 군산시 아동·청소년 체육대회, 군산희망복지박람회, 군산시간여행축제 등 군산 지역 곳곳에서 활동했다.

교내 여러 사업단과 협업해 활동 영역을 돌봄·복지에서 문화·관광 분야까지 넓혔다.

특히 군산 임피역 연계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맛 해설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임피 쌀 핫도그의 특징과 임피역의 역사 등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며 전공 지식을 현장에 적용했다.

단순 봉사를 넘어 학습과 경험을 지역사회 참여로 연결하며 배움이 현장에 쓰이고 다시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서충길 앵커사업단장(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은 "학습자의 요청에서 시작한 사회공헌단이 첫해부터 지역 곳곳에서 대학의 얼굴 역할을 해냈다"며 "성인학습자가 지역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 단장은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성인학습자의 전공을 지역 수요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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