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도서 열람·대출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지난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5일 정식 개관하는 '국립스포츠박물관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조성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전문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 대출 및 열람 서비스 개방 ▲주민 맞춤형 일반 교양서 및 스포츠 전문 도서 확충 ▲지속 가능한 도서관 운영을 위한 행정 자문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국립스포츠박물관 도서관은 국립스포츠박물관 내 1·2층(연면적 985㎡) 규모로 조성됐다. 오는 15일 박물관 정식 개관과 함께 주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간별로 1층 도서열람실은 스포츠 관련 전문 서적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교양서, 잡지 등 도서를 비치했다. 2층 아카이브는 올림픽과 스포츠 관련 전문 자료를 전시하는 학술·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일반 교양서를 확충한다. 송파구는 도서관 운영을 위한 행정 자문과 홍보를 할 계획이다.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직장 재직자, 학교 재학생이면 국립스포츠박물관 도서관 회원이 될 수 있다. 1인 3권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대출 당일 포함 15일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이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당일, 설날 당일은 휴관일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열린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구민 독서 편의를 높이고 지역 도서관 인프라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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