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템페스트'·리스트 '단테를 읽고' 등 연주
이 교수 "작곡가 예술혼에 연주자 철학 더해"
14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독주회는 '영원한 영혼의 숨결(The Breath of the Everlasting Soul)'을 부제로 베토벤·브람스·리스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교수는 이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와 18번 '사냥' ▲브람스 '4개의 피아노 소품' ▲리스트 '단테를 읽고: 소나타풍의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베토벤 소나타 17·18번은 베토벤이 하일리겐슈타트에서 요양하며 유서를 쓰던 시기에 작곡됐다. 이 교수는 "고통 속에서도 창작을 멈추지 않은 베토벤의 열정이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부제에 대해서는 "음악은 금세 사라지지만 그 안의 예술혼은 연주자를 거쳐 시대를 넘어 되살아난다는 뜻을 담았다"며 "작곡가의 예술혼에 연주자로서의 음악 철학을 더해 관객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