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공공자산 매각 정보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는 등 행정정보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시흥시는 매화일반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매각을 추진하면서 기존 시 홈페이지와 온비드 공고 외에 '당근마켓'과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생활·부동산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공공자산이나 산업시설용지 매각 정보가 특정 사이트나 공시 채널에만 게시되는 등 대중화 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친숙한 모바일 채널을 활용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잠재 수요자의 접근성을 대폭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부지는 매화동 845-1번지 일원 8099㎡ 규모다. 매화역(가칭)과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 산업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시는 첨단·제조업 기반 우수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오는 15일 올라온 예정인 해당 플랫폼에서는 토지 위치, 면적, 용도지역, 매각 방식, 문의처 등 핵심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공공자산 매각 정보가 특정 채널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수요자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행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