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식]태백공원묘원 신축 봉안당 11월 착공 등

기사등록 2026/10/14 10:06:53
태백공원묘원 전경.(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부족한 봉안시설을 확충하고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태백공원묘원 봉안당(추모관) 건립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02년 개장한 태백공원묘원은 기존 추모관의 봉안율이 95%에 육박해 추가 안치공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기존 추모관의 수용 한계를 해소하고 시설 이용 편의를 높여 유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새로운 봉안당 조성을 추진해 왔다.

사업 대상지는 태백시 창죽동 태백공원묘원 내로,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봉안당과 2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신축 시설에는 개인단 1만 584기와 부부단 600기 등 총 1만1184기의 봉안시설이 들어서 장기적인 봉안 수요에 대응하게 되며, 기존 추모관은 향후 화장시설 이용 유족의 대기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봉안당 건립은 공공 장사시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살펴 시민과 유족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이호선 교수 초청 '제3회 태백시민 아카데미' 개최

태백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6년 제3회 태백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함께 살아도 서로를 모르는 가족에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넓혀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신청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서면서 시는 대공연장 외에 소공연장을 추가로 마련해 실시간 영상 중계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호선 교수 초청 '제3회 태백시민 아카데미' 개최 안내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강연은 태백시민과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진행된다.

◇태백시-삼척시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 교차기부

태백시는 지난 13일 태백시청에서 태백시와 삼척시 농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 지역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교차기부를 통해 태백시 농협 임직원들은 삼척시에, 삼척시 농협 임직원들은 태백시에 각각 5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자체 간 상생과 협력을 다졌다.
지난 13일 태백시청에서 이상호 태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시와 삼척시 농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 기탁식이 열리고 있다.(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호 태백시장은 "동참해 준 양 지역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태백시와 삼척시의 우호 관계를 굳건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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