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4% 오른 24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0.21% 하락한 23만35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2.84% 오른 14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0.14% 오른 145만80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 정규장에서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기술 추격 우려로 6.59%, 9.28% 각각 급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CXMT의 기술 개발이 대규모 양산과 공급 확대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의 실적 전망에 큰 변화가 없다면 최근 반도체주의 급락은 다소 과도하다"며 "주요 AI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여전히 견조하고, 미국 장기 국채금리도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에 안정을 보이고 있어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여건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CXMT의 기술 추격은 중장기 경쟁 변수지만 4F² 기반 서버 DRAM의 출시 계획이 단기적으로 기존 메모리 3사의 위협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상존하는 CXMT 리스크를 지금 특별히 주가에 더 반영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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