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13일 병원을 찾은 환자·보호자·내원객들을 위한 휴식공간 '아트리움'을 완공하고 본격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트리움은 지난 5월 개원한 새병원과 기존 병원을 연결하는 공간에 면적 1500㎡(약 450여평), 높이 15.7m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새병원과 기존 병원을 연결하는 브릿지와 계단, 경사로를 조성하고 병원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데크 형태의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약 15m 높이의 유리 천창을 통해 자연채광이 내부 깊숙이 들어오도록 설계함으로써 밝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병원 안에서도 자연의 빛을 느끼며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아트리움 입구에는 병원 역사와 새병원 건립과정을 소개하는 멀티비전을 설치하고 기부자들의 나눔과 헌신을 기념하는 기부자월도 마련했다. 향후 역사관과 새병원 모형 등을 추가해 순천향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담은 역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푸드코트를 비롯한 다양한 휴게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아트리움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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