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개소 목표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보호, 자립 지원을 위해 성매매피해상담소를 신설한다.
원주시는 국비 2억6662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7월 성매매피해상담소 개소를 목표로 운영 공간 확보와 인력 구성 등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2004년부터 시 자체 예산으로 운영해 온 성매매피해상담실 '원빛'은 학성동 성매매집결지인 희매촌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피해 여성들에게 의료·법률·자활 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새로 설치되는 상담소는 전문 상담인력을 바탕으로 사례관리와 긴급 위기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상황에 따라 주거·생계·자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희매촌 폐쇄 추진 과정에서 여성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원주지역 성매매 피해자를 발굴해 상담부터 보호와 자립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미선 여성가족과장은 "희매촌 여성들의 안전과 자립을 지원하고 성매매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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