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3일 전국 경찰서장 242명 가운데 49%(118명)를 교체하는 등 하반기 총경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은 경찰업무의 공정성 강화 및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시·도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수사 분야 주요 과장, 경찰서장 직위에 향피제를 전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에는 경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지낸 정근호 총경이 임명됐고, 기존 경남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던 원용덕 총경은 경북청으로 이동했다.
경남청 사이버수사과장에는 부산경찰청 사하경찰서장인 박정덕 총경,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에는 대구경찰청 성서경찰서장을 지낸 권창현 총경이 각각 임명됐다. 광역범죄수사대장은 경북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인 박기석 총경이 이동했다.
경남청 수사심의과장에는 국중용 총경이 전보됐다. 수사심의과는 기존 수사심의계를 총경급 부서로 격상한 조직으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른 수사 지휘·관리 체계를 보강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장에는 오경용 부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진주경찰서장에는 윤형철 경남청 치안정보과장, 김해서부경찰서장에는 박진효 경남청 경비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양산경찰서장은 김경수 울산경찰청 경비과장, 사천경찰서장은 송태훈 중앙경찰학교 치안지도관, 밀양경찰서장은 천승준 대구청 홍보담당관, 합천경찰서장에는 안형배 중앙경찰학교 학생과장이 이동한다.
창녕경찰서장에는 임홍란 부산청 치안지도관, 하동경찰서장에는 공정원 전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남해경찰서장에는 김대원 울산청 교통과장이 각각 전보됐다. 산청경찰서장은 정수연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함안경찰서장은 정재훈 경남청 치안지도관이 이동한다.
기존 서장들도 타 시·도경찰청이나 주요 보직으로 이동했다.
이병태 창원서부서장은 경남청 치안정보과장, 강오생 진주서장은 부산청 과학수사과장, 박광주 김해서부서장은 부산청 경무기획과(퇴직준비교육), 김종규 양산서장은 부산청 사이버수사과장, 황진홍 사천서장은 부산청 수사심의과장, 박용문 밀양서장은 대구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해출 합천서장은 경북청 안보수사과장, 전상엽 창녕서장은 대구청 교통과장, 허양선 하동서장은 전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퇴직준비교육), 정미경 남해서장은 울산청 교통과장, 최준영 산청서장은 제주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엄정운 함안서장 대구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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