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 피어난 자신감…여주시, 장애인 화훼경진대회

기사등록 2026/10/13 15:07:51

5개 기관 발달장애인 40여명…분화심기·절화장식 실력 겨뤄

[여주=뉴시스] 장애인 화훼경진대회 참가자들(사진=여주시 제공) 2026. 10. 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12일 무이숲카페에서 2026년 장애인 화훼경진대회 '피어라, 꽃처럼'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그동안 배운 화훼 기술을 바탕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여주시 관내 5개 기관에서 발달장애인 40여 명이 참가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가족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경연은 ▲분화심기 ▲절화장식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꽃을 심고 장식하며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심사 결과 각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1명씩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수상자 6명은 오는 21일 열리는 전국 화훼경진대회에 여주시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강대준 여주시 문화복지국장은 "장애인의 배움이 자신감으로, 나아가 직무 경험과 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여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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