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환율 안정, 통화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

기사등록 2026/10/12 17:09:33

"금리 연속 인상으로 통화정책 신뢰 생긴 듯"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김민수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원·달러 환율에는 원화에 관한 신뢰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환율안정 3법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면서도 "그것보다도 수시로 있는 유출입보다 가장 중요한 건 통화에 대한 신뢰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신뢰가 강한 상태에서는 모든 흐름이 중심을 잡는 핵심 요소를 가운데 두고 여러 가지 흐름이 이뤄진다"며 "올해 7~8월 한은이 금리를 두번 올리며 통화정책에 대한 기조 신뢰가 상당히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희가 해외 연구보고서를 보면 단기적으로는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흐름이 많이 작용했지만, 역외에서 원화를 인식할 때 여름의 통화정책 전환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통화라는 것은 교역을 정하는 상대 가치보다도 하나의 금융 변수로 위험 회피라든지 한 나라의 신뢰라든지 그런 여러 가지 의미를 다 함축하는 변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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