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태규·이진숙 징계 절차 신속히 추진할 것"

기사등록 2026/10/12 15:47:23 최종수정 2026/10/12 16:50:24

"막말과 역사 왜곡 도 넘어"

[세종=뉴시스]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이용우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민의힘 김태규·이진숙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규·이진숙 의원의 막말과 역사 왜곡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김태규 의원과 관련해 "전두환도 윤석열도 '내란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명백한 사실을 부정하는 망언"이라며 "법사위 국정감사에선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가를 조롱하고 이를 지적한 동료 의원에게 막말까지 쏟아냈다"고 했다.

또 이진숙 의원을 두고선 "지난 주말에 이재명 대통령 부모님 묘소까지 찾아가 정치공세를 벌였다"며 "고인의 묘소 앞에서까지 정쟁을 벌이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린 막장정치"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두 의원의 행태에는 엄정한 징계가 따라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제 식구 감싸기를 멈추고 윤리특위 구성과 징계 절차에 즉각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두 의원을 비호하는 것은 내란 부정과 역사 왜곡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2대 국회가 임기 절반을 넘기도록 윤리특위조차 구성하지 못해 징계가 지연되는 현실도 바꾸겠다"며 "더 이상 윤리특위 구성과 징계 추진을 늦추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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