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출근하다 숨진 유치원 교사…원장 정직 2개월

기사등록 2026/10/11 10:48:42

독감 판정 뒤 근무하다 증상 악화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독감에도 출근하다 숨진 경기 부천 사립유치원 교사 사건과 관련해 해당 유치원 원장이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확보한 자료 등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유치원 원장 A씨에게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교육당국은 숨진 교사 B씨의 복무 관리 등을 소홀히 한 점을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 위반으로 판단했다.

앞서 부천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에 A씨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숨진 교사 B씨는 지난 1월 B형 독감 판정을 받고도 사흘간 근무했고 이후 증상이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2월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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