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가수 백지영이 목욕탕 세신사의 한마디를 계기로 다이어트를 결심해 6개월 동안 5㎏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0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체중을 감량한 근황과 다이어트를 결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제작진으로부터 "살 많이 빠졌다"는 말을 듣자 "6개월 동안 5㎏ 빠진 거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56㎏까지는 잘 못 알아보다가 55㎏로 내려가니까 다 얘기해"라며 체중 변화에 따른 주변 반응을 전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는 목욕탕에서 겪은 일이었다. 백지영은 지난해 겨울 공연 당시 몸무게가 "계속 60.3㎏ 정도였다"고 밝힌 뒤 과거 세신사와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자주 다니던 목욕탕이 일찍 문을 닫자, 댄서 언니와 함께 처음 가보는 곳을 찾았다고 한다. 때밀이받으려고 누워 있던 중 세신사가 백지영에게 "혹시 가수 백지영 씨 맞아요?"라고 물었다.
백지영이 "맞다"고 답하자, 세신사는 "왜 이렇게 뚱뚱해?"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근데 진짜 기분 하나도 안 나쁘게 말하는 이모인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언니랑 나랑 목욕탕 떠나가게 웃었다"며 "그래서 내가 이모 때문에 살 뺀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백지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요트 투어를 즐기고 식사를 하며 근황과 일상 속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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