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조원 규모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의결

기사등록 2026/10/08 18:12:49

30년 만기 해외 신종자본증권 연내 발행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위한 투자 진행"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삼성생명이 최대 2조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삼성생명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15억 달러(약 2조원) 한도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조달 여건 등을 고려해 정했다. 채권 만기는 30년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발행을 통해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자본 건전성을 관리하고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의 안정성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은 올해 안에 발행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채권 신용등급을 받은 뒤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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