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승강기 수리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놓였던 30대 노동자가 9일 만에 숨졌다.
8일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물포구 송림동 모 고등학교 조리실에서 승강기에 끼인 A(30대)씨가 전날 오전 숨졌다.
승강기 수리업체 소속 노동자 A씨는 사고 당시 작업 현장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바닥 쪽에서 A씨가 작업하던 중 승강기 운반구가 내려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리업체를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와 A씨가 혼자 작업하게 된 경위, 승강기가 수리 중 작동하게 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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