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 20대 유튜버 등 3명 입건
[충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여성을 가장해 인터넷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매매 남성을 유인한 뒤 방송 촬영을 시도하고, 협박한 유튜버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유튜버 A(20대)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4시께 충주시 연수동 모 건물 주차장으로 B(30대)씨를 유인한 뒤 휴대전화로 라이브 영상을 촬영하고 "성매매 하려고 찾아온 게 맞느냐"는 취지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자신의 차량을 타고 달아나려고 하자 A씨는 차량 보닛에 매달려 20여m 거리를 이동하는 등 주행을 방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매단 채 주행한 혐의(특수폭행)로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피의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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