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수기·시·수필 공모…12월 초 수상작 발표
간호사신문 창간 50주년 맞아 부활한 문학상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전국 간호사를 대상 소설·수기·시·수필 공모하는 간호문학상이 7년 만에 부활한다.
대한간호협회는 기관지인 간호사신문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간호문학상'을 부활시킨다고 8일 밝혔다. 임상 현장 간호사들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고 간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간호문학상은 지난 2019년 중단된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전국 간호사 회원들의 문학적 역량을 펼치는 동시에 간호사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면허를 소지한 전국 간호사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병원·학교·지역사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소설 ▲수기 ▲시 ▲수필 등 4개 부문이다.
응모 주제는 병원과 지역사회 현장에서 경험한 감동적인 간호 이야기, 생명의 최전선에서 느낀 전문직으로서의 보람과 성찰, 환자·보호자·동료들과 나눈 따뜻한 소통의 순간 등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부문별 응모 분량은 ▲소설 단편소설 기준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A4 약 4.5장) ▲수기 20∼30매 내외(A4 약 2장) ▲수필 15∼20매 내외(A4 약 1.5장)이며, 시는 분량 제한 없이 3편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 달여 간이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문인협회 소속 소설가와 시인 등이 참여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문학적 완성도와 현장성, 감동,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과 가작으로 나뉜다. 소설과 수기 부문은 각각 최우수상 1명에게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가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시와 수필 부문은 각각 최우수상 1명에게 상패와 상금 80만 원, 가작 수상자에게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초 간호사신문 온라인 지면과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말 열리는 간호협회 정기총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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