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 규모 숲…공항 곳곳에 부산 상징 테마정원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생활밀착형 숲이 공공시설 실내공간을 활용한 우수 정원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생활밀착형 숲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93㎡ 규모로 조성됐다.
공항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 공간별 특성을 반영한 실내정원을 마련했다.
국내선 1층 도착장에는 '부산 맞이정원'을 조성했다. 수직정원에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해 공항에 도착한 이용객들이 녹색공간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선 2층 탑승장의 '이끼 갤러리'는 작은 식물원을 콘셉트로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수평정원과 쉼터로 구성했다.
국제선 1층 도착장에는 영화의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필름부산'과 바다의 도시 부산을 표현한 '웨이브부산' 등 전시형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이용객이 많은 공공시설의 실내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야외공간 확보 없이도 일상 속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정원 모델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덕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생활공간 곳곳에 정원을 더하고 시민이 직접 정원을 누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해 '정원 속의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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