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약층 아동 388가구에 생필품 지원…"직접 선택"

기사등록 2026/10/08 15:55:34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388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사진=안양시 제공).2026.10.08.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88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물품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수혜 가구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사전 조사를 거쳐 각 가구가 '생필품 세트'와 '식료품 세트' 중 원하는 품목을 고르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27명과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 아동·청소년 261명 등 총 388명이다. 사업 예산은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충당됐으며, 각 동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이번 조치는 안양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 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여름 폭염 대비 냉방 용품 지원에 이어 가을철에는 지원 대상을 아동·청소년 가구로 정해 물품 전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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