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100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 집중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은 경기 안양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공모사업비 670억원을 확보하고, 수도권 남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3대 핵심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의 AI 관련 공모사업 15개를 유치해 총 67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교통·안전·복지 등 도시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행정 내부에는 산·학·관 AI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야간 및 휴일 당직 업무에는 'AI 당직 보이스봇'을 도입해 민원 대응에 활용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 거점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철도사업을 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계획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경부선 석수역~명학역 구간 철도 지하화 등이다.
시는 시청사 부지 신성장기업 유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인덕원 인텐스퀘어 개발 등 기존 핵심전략사업과 이번 AI·철도망 확충 사업을 연계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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