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사전 위험요소 파악…"막힘 제거 시 시동부터 꺼야"
농기원에 따르면 매년 반복되는 작업이지만 지반과 수분 상태가 수시로 변할 수 있어 작업 전 현장 점검이 필수다.
또 연약 지반이나 웅덩이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살피고, 홀로 작업할 때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가족에게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려야 한다.
안전 운행을 위해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미끄러운 구간에서는 작업 속도를 낮춰야 한다. 운전석에는 조작 교육을 받은 1명만 탑승하고 음주·과로 시 운전은 엄격히 금해야 한다. 투입 전 브레이크와 안전덮개 등 부품 점검도 필수다.
가장 사고 위험이 큰 '막힘 현상' 발생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볏짚이 예취부에 걸리거나 곡물 배출구가 막혔을 때는 즉시 엔진 시동을 끄고 회전부가 완전히 멈춘 뒤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정비 시 주차 브레이크 체결 등 안전 조치도 선행돼야 한다.
엔진과 소음기 주변에 쌓인 볏짚은 과열 및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수시로 청소해야 한다. 연료 보충 역시 시동을 끄고 기계가 충분히 식은 뒤 진행해야 한다.
전북농기원 관계자는 "수확철 콤바인 사용이 집중되면서 찰나의 부주의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막힘 제거 시 엔진 정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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