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민의 날 14일 개최…1만5000명 화합 한마당

기사등록 2026/10/08 10:43:25

'다시 삼척의 시대' 슬로건…체육·문화행사 풍성

삼척시민의 날 행사 안내 포스터.(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대규모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삼척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제32회 삼척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시 삼척의 시대'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자매도시 대표단, 출향인, 다문화가족 등 1만5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세대와 계층, 지역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통해 삼척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공동체 의지를 모은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삼척시립합창단과 청아중학교 치어리딩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삼척시민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삼척시민상 대상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박재옥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장, 본상은 양성평등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힘쓴 이갑수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수상한다.

이어 기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공굴리기, 계주 등 읍·면·동 대항 체육행사가 펼쳐져 시민 화합의 열기를 더한다.

또 12개 읍·면·동과 다문화가족 대표 등 13명이 참여하는 시민 노래자랑에 이어 김용빈, 김다현, 박상철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시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합운동장 진입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주차 안내와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며 삼척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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