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7일 북구 청하면 포항축산농협 축산물가공센터에서 축산 가공품 '사골 곰탕' '고기 곰탕' 두바이 첫 수출 상차식을 열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총 5t의 수출 계약분 가운데 '사골·고기 곰탕' 총 1000개(500kg)다. 제품은 현지 수입·유통 업체를 통해 두바이 주요 대형마트·프리미엄 식품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포항축산농협이 우수 원료를 엄선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새롭게 개발했다. 전통 방식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살리며 해외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 관리와 품질 기준을 적용해 생산했다.
특히 파우치 형태로 제작해 보관·조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한류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간편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동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향후 수출 확대도 기대한다.
서상욱 포항축산농협 조합장은 "오랜 기간 정성 들여 개발한 제품이 까다로운 해외 시장 진출의 첫 관문을 통과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두바이 수출을 발판으로 중동 전역과 세계 시장에 포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7일 남구 연일읍 중명 생태공원에서 '포항환경학교·유아 기후 환경 교육관 개관식'을 열고 시민 환경 교육의 거점을 마련했다.
포항환경학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09년 신광면 폐교를 활용해 개교한 후, 학생과 직장인,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산업 도시에서 친환경 녹색 도시로 전환을 추진하는 시는 올해 3월 포항환경학교를 남구 연일읍 중명 생태공원으로 이전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생태·자연 환경과 연계한 체험 교육을 확대해 시민의 환경 의식과 일상의 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
이날 함께 문을 연 유아 기후 환경 교육관은 경상권 최초로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조성됐으며,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기후·환경과 관련한 이해를 높이는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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