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5분 엄빌리칼 연결·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 종료
7일 추진제 충전·기립장치 철수…오전 8시45분 최종 발사시각 발표
우주항공청은 6일 오후 8시5분 현재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로 이송된 뒤 기립 및 고정 작업을 마쳤다. 이후 추진제인 연료·산화제와 가스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을 연결하고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발사대 설치 작업까지 모두 끝나면서 누리호는 7일 발사 당일 운용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누리호 5차 발사의 공식 발사 가능 시간대는 7일 낮 12시23분부터 오후 1시23분까지다. 현재 상황별 운용계획에는 낮 12시25분이 잠정 발사시각으로 설정돼 있다.
다만 실제 발사시각은 기상과 발사체 상태,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태양활동 등 우주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우주청은 7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오전 8시45분께 최종 발사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에는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2~6호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모두 15기의 위성이 실린다. 계획대로 발사가 이뤄지면 누리호는 국내 최초로 동일 임무를 수행하는 군집위성 5기를 한 번에 궤도에 배치하는 임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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