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위주 탈피…'고교 AI 경진대회' 연계
캡스톤 디자인·창업 아이디어 등 성과 공유
'SW중심대학' 사업 성과공유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교과목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부터 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연구활동에 이르기까지 중앙대의 다양한 SW·AI 교육·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꾸려졌다.
올해는 대학생 위주 전시에서 나아가 '고교 AI 경진대회'와 'SW·AI 우수연구성과 발표회'를 새롭게 연계해, 고교생부터 대학생, 대학원 석·박사 연구자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규모를 확장했다.
행사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7개의 프로그램 전시와 본선 심사, 현장투표 등이 진행됐으며 11일에는 폐회식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현장에는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SW·AI 기술을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결과물, 딥러닝 해커톤 출품작 등 다채로운 성과물이 전시됐다.
특히 고교 AI 경진대회에서는 중앙대 학생 봉사단 '테크액션(TechAction)'이 참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연구 성과의 후속 확산 기반도 다졌다. 전기공학과 동문인 김동한 좋은친구재단 이사장의 기금으로 수행된 AI 연구 과제를 소개하고, 공모전과 연계해 우수 성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까지 모색했다.
키오스크를 활용한 현장 투표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은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확인하고, 관람객은 능동적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교과·비교과·연구·창업 등 서로 다른 과정에서 만들어진 SW·AI 성과를 한자리로 연결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도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는지', '아이디어가 실제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이해하고 기술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찬근 SW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연구성과가 발굴과 육성, 후속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