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글로벌 투자를 검토 중인 중국 선전(深圳)시 기업인들이 충주를 찾았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원기무량그룹(元气无量集团) 왕청레이(王诚磊) 회장 등 중국 기업인 5명이 전날과 이날 ㈜재세능원 충주공장 등 산업현장과 충주드림파크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등을 둘러봤다.
앞서 지난 9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시를 찾아갔던 시 방문단은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후이촨기술의 국내 투자 약속을 이끌어내는 등 현지 경제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돌아왔다.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이뤄진 이번 중국 기업인들의 답방은 투자·산업 협력을 위한 논의를 구체화하려는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전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투자협력 간담회를 통해 충주의 산업환경과 주요 산업단지, 기업 지원체계 등을 확인한 기업인들은 중국계 기업 재세능원에서 투자 배경과 정착 과정, 공장 운영 경험 등을 청취했다.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AI 데이터센터 입지 여건, 전력 인프라 등을 살피면서 첨단산업 분야 투자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왕 회장은 "선전에서 시작된 인연이 충주 방문으로 이어졌다"고 반기면서 "충주의 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앞으로 양 지역 기업 간 협력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동석 시장은 "선전에서 구축한 기업 네트워크가 빠른 답방으로 현실화했다"며 "중국 우수 기업과의 교류가 실질적인 투자와 기업 협력 성과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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