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정된 표준매뉴얼은 '지하안전평가서 표준매뉴얼'과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서 표준매뉴얼'이다.
국토안전원은 터널·굴착 공사로 인한 붕괴 사고와 지반침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표준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전문기관들은 현행법에 따라 표준매뉴얼을 활용해 지하안전평가서와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서를 작성한다.
개정된 표준매뉴얼에는 서울 명일동 땅꺼짐 사고 조사 결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및 감사원의 신안산선 안전관리 실태점검 결과 등에서 제안된 재발방지 대책이 반영됐다.
국토안전원이 지반 침하 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마련한 위험 요소별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담겼다.
박창근 국토안전원장은 "개정된 매뉴얼에 따라 지하수, 차수 공법, 지반 안전성 등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지하안전평가를 수행하면 설계 단계부터 지반 침하 사고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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