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포상금 지급' 사격연맹, 경기력향상위 꾸려 LA 올림픽 체제 돌입

기사등록 2026/10/06 15:22:49

신임 위원장에 임실군청 곽민수 감독 선임

[서울=뉴시스] 대한사격연맹 강연술 회장(왼쪽), 장갑석 총감독.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대한사격연맹이 경기력향상위원회(이하 경향위)를 새로 구성해 2년 뒤에 있을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 모드에 들어갔다.

임실군청 곽민수 감독이 경향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사격연맹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진 그리고 언론인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 경기력 평가 회의를 개최한다.

장갑석 총감독이 이끈 한국 사격은 지난 4일 막을 내린 이번 나고야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직전 항저우 대회(금2, 은4, 동8·4위)보다 금메달과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개막 전 목표(금5, 은9, 동5)에는 미치지 못했다.

사격연맹은 아시안게임 경기력 평가 회의에서 종목별 본선·결선 경기력, 선발 과정, 대회 준비 등을 전반적으로 들여보며 LA 올림픽 준비를 시작한다.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사격 대표팀. 왼쪽부터 송종호, 이건혁, 윤서영. (사진=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강연술 사격연맹회장은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추가은(임실군청)과 남자 25m 속사권총 2관왕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과 대회 준비를 함께한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사격연맹에 따르면 강 회장이 전액 출연한 포상금은 전체 5600만원 규모다. 규정에 따라 금메달리스트는 100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200만원, 동메달리스트는 1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한국 사격은 아시안게임 해단식도 미룬 채 내달 1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할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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