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품 기업 규제개선 나선다…오늘 상주서 간담회

기사등록 2026/10/06 16:24:35
[안동=뉴시스] 6일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식품 분야 기업에 대한 규제 개선 방안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6일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간담회를 열고 식품 분야 기업에 대한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내 식품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식품·축산물 품질검사의 중복 부담 완화, 외국인 인력 확보, 공장 증설 자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기업의 시설 설치 규제 개선과 판로 확대, 농공단지 내 카페·체험시설 설치 허용 등도 요청했다.

기술 자문과 제품 개발, 창업·시설투자·수출을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경북도는 이 자리에서 기업에는 제도와 인허가 기준, 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국민성장펀드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정책금융 연계와 금융 구조 설계, 투자 준비 컨설팅도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지역별 연구·실증 기반을 확충해 기업의 기술 개발과 제품화를 돕고 있다고 안내했다.

도에 따르면 포항에는 지난달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식품로봇 분야의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서고 있으며, 의성에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와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 실증과 제품화가 진행되고 있다.

구미에는 스마트 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과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 건의 내용을 과제별로 정리해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인기 경북도 경제혁신추진단장은 "22개 시·군의 식품 자원과 기업 기술을 연결해 식품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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