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비롯해 공연과 야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잇따라 선보이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6일 남해군에 따르면 9일부터 11일까지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남해의 대표 가을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독일마을에서는 경쾌한 브라스 밴드 공연과 독일문화 체험, 다양한 먹거리 등이 마련돼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남해의 가을을 즐길 수 있다.
이어 17일에는 남해대교 웰컴센터 야외공간에서 헌책 순환마켓과 영화 ‘맘마미아’ 상영회가 열린다. 남해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20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는 남해전통시장 일원에서 야간 푸드마켓 '남해의 맛–화전야:장(花田夜:場)'이 펼쳐진다.
화전야장은 남해의 '잊힌 맛·아는 맛·새로운 맛'을 주제로 지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체험형 판매존과 스탬프 챌린지, 포토미션을 비롯해 추억의 음악다방과 노리방 챌린지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해군은 이 같은 가을 행사를 독일마을과 남해대교, 전통시장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단순히 들렀다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머물고 걷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을 축제와 먹거리, 공연을 통해 남해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해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를 연결해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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