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7개국 54명 참가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8일 외국인 유학생 17개국 54명이 참가하는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나이지리아, 몽골, 중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참가자들은 ▲나와 인제대의 이야기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내가 좋아하는 K-콘텐츠 ▲내가 경험한 한국,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한국 문화와 내 나라 문화의 같은 점과 다른 점 등 7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한국어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발표한다.
본선 참가자들이 많이 선택한 주제는 ‘내가 경험한 한국,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나의 꿈’이다.
한국에서의 유학생활과 대학생활을 통해 경험한 이야기를 외국인 학생들의 시선으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대회는 TOPIK 4급 이상, 3급, 2급 이하 및 미취득자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발표 내용과 유창성·발음, 어휘·표현, 발표 태도 등을 평가하는 본선 심사와 관객 현장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총 13명에게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이 수여한다.
인제대는 현재 52개국 136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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