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서명부' 청와대 전달

기사등록 2026/10/06 11:41:19

진주 유치 13만 시민 서명부…'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 협력 요청

[진주=뉴시스]조규일 진주시장, 청와대에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서명부 전달.(사진=진주시 제공).2026.10.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6일 조규일 시장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를 향한 진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청와대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정부 창성별관에서 청와대 김경수 정무특보를 만나 진주시민 12만5710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 허성두 상공회의소 회장이 동행했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서명운동은 지난 7월부터 9월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6일만에 12만5710명이 참여했다.

서명부 전달식에서 조 시장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 뿐만 아니라 LH 기능 분리 재검토 및 본사 진주 존치,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경남진주혁신도시 집적 이전 등 3대 현안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청와대, 정부 차원의 합리적인 결정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12만5710명의 서명부에는 지역의 생존과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한국남동발전이 위치하고 있어 발전 관련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진 진주혁신도시에 발전공기업 통합본사가 유치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국가균형발전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H 기능 분리는 반드시 재검토돼야 하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신속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을 청와대와 정부에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수 정무특보는 "시민 13만 명의 뜻이 담긴 서명부의 무게를 대단히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5극 3특과 연계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혁신도시가 지역 주도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과제들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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